처음 경험해보는 낯선 장소인 시간제보육실에서 당연히 아이는 불안하고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부모와 헤어질 때 더욱 격렬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 이때 아이 몰래 나가거나, 거짓말(“엄마 화장실 다녀올게!”)을 하면 아이가 더 불안해할 수 있으니 아이가 심하게 울더라도 반드시 “작별인사”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적응을 위해, 부모님께서 평소에 자녀를 달래거나 진정시키는 방법을 선생님에게 알려주거나, 평소 자녀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물건을 가져오시면 아이가 안정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