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함께키움육아단 조부모 단원 4명 참여…그림책 매개로 영아와 교감·문해력 증진 지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소하점 너울가지놀이실에서 영아와 조부모가 그림책으로 만나 소통하는 ‘책마루 활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책마루 활동’은 집의 중심 공간인 ‘마루’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그림책을 매개로 영아와 조부모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세대공감형 활동이다. 영아에게는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정서를 경험하고 따뜻한 상호작용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단원에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누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광명함께키움육아단’의 교육이 실제 지역사회 활동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림책 관련 심화과정을 수료한 조부모 단원들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영아를 만나 그림책을 읽어주고 놀이와 대화를 이어가며, 세대 간 따뜻한 교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8월 24일 참여 단원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활동의 취지와 진행 절차, 영아와의 상호작용 방법 및 현장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실제 활동 장소인 너울가지놀이실을 둘러보며 영아의 놀이환경과 활동 동선을 확인하고 현장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 그림책 읽기와 영아와의 상호작용을 직접 연습하는 모의 실습을 진행하고, 활동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원들이 영아의 반응과 흥미를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그림책 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현장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활동에는 광명함께키움육아단 심화과정 교육을 수료한 단원 4명이 참여한다. 활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3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며, 소하점 너울가지놀이실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진행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영아의 문해력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주영 센터장은“책마루 활동이 단순히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을 넘어 영아와 조부모 세대가 서로의 눈을 맞추고 반응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함께키움육아단 단원들이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의미 있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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