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공연
관내 어린이집 재원생, 교사 330명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일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공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호랑이가 등장하는 3편의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 형님’을 마당극 형식으로 엮어, 꼬마 도깨비대장 ‘뚝딱하니’와 함께 사고뭉치 호랑이를 잡으러 떠나는 내용이다.
공연장인 광명극장에 모인 관내 330명의 유아와 어린이집 교사들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본 교사들은 “도깨비 방망이 소품이 있어 유아들이 집중하기 좋았다", "전래동화 관련 뮤지컬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호랑이 관련 동화의 짧은 인형극, 유아 참여형 뮤지컬로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송정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전래동화만의 값어치와 지혜, 해학을 담은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 관람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어린이집 영아반(만 1~2세)을 대상으로 영아교육인형극 ‘뭉크와 푸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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