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집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우아트 화분 만들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경감하고 동료 간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의 '찾아가는 어린이집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우아트 화분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우아트를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교사들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8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1회, 센터 소속 발달지원상담원이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칭찬의 말을 작성한 뒤, 각 교사는 동료교사가 작성한 칭찬의 말 중 한 단어를 선택해 팻말에 적고 도우아트로 만든 화분에 팻말을 활용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은 심리적인 지원을 받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칭찬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화분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지고 동료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강해졌다” 라고 전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장려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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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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