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참여 부모들과 사전면담 진행 후 요구사항 반영... 프로그램 참여 효과 높여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5~7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증진을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집단상담은 3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6일과 13일에는 자녀의 사회성 향상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놀이로 만나는 우리두리'라는 제목으로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됐으며,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 '친구야 우리 같이놀자'는 사회성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양육방안을 함께 알아봤다.
특히 부모-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센터 내 상담전문요원이 반응적 상호작용(RT)과 미술 놀이를 활용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직접 계획 해 운영했다. 상담을 신청한 부모들과 사전 면담을 진행해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의 기반은 가정과 부모와 관계에서 비롯되는 만큼 앞으로도 가정의 기능과 부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상담전문요원이 직접 부모-자녀 상호작용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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