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 사업 본격 지원
지난달 16일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개소와 관련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16일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개소와 '2024년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영유아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 ▲소집단 심화교육 ▲1:1컨설팅(순회자문)을 진행한다.
사업 시작에 앞서 센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다섯 곳의 원장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촉전문가를 소개헀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서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의 요구를 파악하고, 사업을 안내하며 어린이집의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는 센터에서 위촉한 특수교육 전문가가 각 어린이집에 방문해 장애영유아 문제행동 지원(PBS) 심화교육과 더불어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서 요구한 '장애아전담교사와 일반담임교사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위촉전문가가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아전담교사와 1:1 컨설팅(순회자문) 장애영유아 행동관찰을 통한 지도·코칭을 진행한다.
송정 센터장은 “작년 동일 사업 후,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장애전담교사들이 1:1 컨설팅 횟수를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에는 1인당 4회의 컨설팅을 진행해 장애영유아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장애아보육을 위한 보육교직원 교육 및 전문가 순회자문,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신규인력 양성과정 등 장애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