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인성교육뮤지컬 ‘집 나가자 꿀꿀꿀’ 공연
일본작가 야규 마치코 그림책 원작.."우리 집이 최고야" 깨닫는 내용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아반(만 5세)을 대상으로 유아인성교육뮤지컬 ‘집 나가자 꿀꿀꿀’을 31일 오전 10시 30분 광명극장에서 선보였다.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5세 어린이 330여명이 관람했다.
‘집 나가자 꿀꿀꿀’은 일본작가 야규 마치코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엄마 잔소리가 싫어 집 나간 아기 돼지 3형제가 토끼네집, 악어네집, 까치네집을 거쳐 결국 ‘우리집이 최고야’라는 것을 깨닫고 귀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정 센터장은 “유아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고 이후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관내 유아들의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집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9월에도 영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