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아트, 목공체험, 가족 숲 놀이터 등 다채로운 경험
버려진 교회 의자로 작은 벤치를 만드는 목공체험.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리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에는 버려지는 자투리 청바지 조각을 활용해 업사이클 시계를 만드는 ‘아이와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아트 워크숍-청바지 레고시계 만들기’와 가족 숲 놀이터를 진행했다.
10일에는 버려지는 교회 의자를 활용해 작은 벤치를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목공체험도 실시했다 .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물건이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아이와 함께 숲을 경험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송정 센터장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니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7일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월 '기후위기 1.5℃지구살림 챌린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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