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어린이집에서도 높아지는 추세... 탄소중립 실천에도 도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2일과 31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ESG 이해와 실천’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ESG란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미로 최근 기업에서는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라며 "어린이집에서도 지속가능한 ESG 보육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센터에서는 ESG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ESG 이해와 실천’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동 교육은 이론과 실제편으로 나누어 2회기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김소영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김은경 카페24직장어린이집 원장을 초빙해 ESG의 정확한 개념 확립과 더불어 어린이집의 ESG 우수 운영 사례를 함께 알아봤다.
참여자들은 “환경의 중요성 및 탄소중립실천 활동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 “여러 사례와 방법을 공유해준 덕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송정 센터장은 “ESG는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이 ESG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ESG 보육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에는 관내 원장을 대상으로 저탄소 밥상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리고자 ‘건강한끼 채식브런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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