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 ‘싱글벙글 놀이터’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가정에서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방법과 상호작용의 효과를 안내하고, 나아가 양육자가 직접 자녀와 함께 놀이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 영유아 연령을 만 2~3세와 만 4~5세로 구분해 해당 연령의 영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상황에 적절한 놀이 상호작용을 안내하며 놀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코로나 시국으로 대면 프로그램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돼 아이와 나 자신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장난감만이 아닌 일상 물품도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참가자들이 서로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제 좀 알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고 센터는 전했다.
송정 센터장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가정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자녀와의 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 아빠와의 몸놀이 ▲ 가족 숲놀이 ▲ 업사이클링 팝업북 ▲ 집콕놀이 등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과 더불어 부모교육, 양육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 확인이나 신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