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희망재단 위탁운영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지사상 수상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32개소에서 진행 중인 우수사업을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아 사회성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치 오순도순」으로 응모해 가정양육지원사업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와 또래관계를 고려해, 유아가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유아 또래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유아 사회성 발달검사 및 해석상담, 부모 집단상담·코칭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각적?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유아의 건강한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체적으로 7세 유아를 대상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 사회성 증진 또래놀이 프로그램 「오순도순」을 실시했고,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의 기회를 확장시켜 가족 구성원들간의 연대감 증진에 도움을 주는 ▲ 놀이로 만나는 우리두리 ▲ 우리같이 우리가치 ▲ 놀이 코칭 프로그램 와! 놀자! 를 진행했다.

아울러 부모를 대상으로 ▲ 우리아이 사회성 체크포인트 ▲ 부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 ▲ 유아 사회성 증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발달을 점검하고 발달에 적합한 양육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유아의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주요 상호작용 대상인 부모와 또래관계 속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아 사회성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치 오순도순」을 통해 유아들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와 양육방식, 또래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갈등해결, 협력, 배려 등의 사회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인성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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